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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25 [성명] 이대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지켜만 볼것인가 3.27 국민 항쟁에 적극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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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지켜만 볼것인가?

3.27 국민 항쟁에 적극 참여하자!


12.3 윤석열의 불법 계엄 이후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추운 겨울 거리에서 응원봉을 흔들며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그 결과 12월 14일 윤석열을 탄핵했고, 1월 19일 구속시켰다. 국민들은 정의가 살아있음에 환호했고 이후 헌재에서의 파면을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내란수괴 윤석열은 법원과 검찰의 헛발질에 풀려났고, 헌재의 선고는 100일이 지나도록 선고되지 않고 있다. 또한 12.3 내란 동조세력들도 탄핵되지 않고 법적인 면죄부를 주고 있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국가는 국민들을 분열시키며, 폭력과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국민들은 불안 속에 있고,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에도 ‘헌법 위반’이란 선고는 나오지 않고 사회적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끝내고자 우리는 항쟁을 시작하려 한다.

다시 국민들이 나설 때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우리 국민들이 지켜왔듯이 뿌리깊은 적폐세력과 내란세력을 대국민 항쟁으로 이겨내 정의가 살아있음을 각인시켜야 한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사회민주당원을 가뒀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이 유대인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마침내,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침묵의 대가 - 마르틴니뮐러 


침묵하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행동하는 정의야말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힘이 되는 것이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침묵과 외면에서 벗어나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이다! 


윤석열 정권은 계엄이라는 극단적 수단을 이용해 정적을 처단하고 국민의 자유 권리를 짓밟으며 김건희를 둘러싼 범죄행위를 덮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야비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또한 명백한 내란 세력에 대해 법리로만 해석해야 할 헌재는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선고를 미루고 있고, 이 틈을 타고 극우 파시즘 세력이 다시 준동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반민주적 행위에 동의할 것인가?

과연 내가 아니라고 침묵할 수 있겠는가?

과연 민주주의가 후퇴된 나라에서 우리와 자식들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는가?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과 경제가 심각하게 무너졌다. 모든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만 감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확신한다. 악행을 저지른 자, 악행의 무게만큼 무너져 내린다는 것을.

12월 3일 밤 그러했듯, 우리 국민은 지금도 앞장서 길을 내고 있다. 

우리 국민이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다.


이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항쟁이다.


3.27 국민 총파업에 함께 하자! 

전국건설기업노조 전임간부들의 참여를 결의하고 반민주·반노동 내란세력을 청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항쟁에 함께 나아가자! 두려움 없이 맞서 싸우는 국민의 모습, 또 노동자의 모습을 그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자!


2025. 3. 26

건설기업노동조합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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